
[PEDIEN]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어린이 창의예술 프로그램 ‘어린이 도서관 극장: 무대에서 만나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5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각색한 대본을 가지고 낭독극을 선보이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순수 창작극 및 뮤지컬 활동 경험이 풍부한 극단 ‘동네풍경’과 함께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리디아 브란코비치 작가의 그림책 ‘감정호텔’과 ‘감정서커스’를 읽고, 이야기 속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색하는 경험을 한다. 이후 역할 분담과 대사 연습을 거쳐 최종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노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독서와 예술 활동을 결합한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감정 표현 능력 증진, 또래 간 협동 및 소통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 수업은 감정 이해 토론, 장면 구성, 역할 분담, 대사 연습 등 체계적인 단계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오는 7월 25일 있을 최종 리허설과 낭독극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 앞에서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를 선보인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은 감정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정서 발달과 문화 향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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