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깝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국회대로에 새로운 횡단보도를 놓는다. 구청 별관 인근, 경인고속입구사거리와 영등포구청사거리 사이 400m 구간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구간은 당초 서울시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한국전력 지중화 사업 지연으로 인해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역시 늦춰졌다. 이에 영등포구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서울시에 횡단보도 설치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와의 면담에서 횡단보도 조기 신설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마침내 설치 합의를 이끌어내며 공사 일정을 앞당길 수 있었다. 공사는 지난 4월 27일 착공했으며,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 신설되는 횡단보도는 영등포구청 별관과 동양타워 사이에 위치하며, 폭 6.0m, 연장 31.0m 규모로 계획됐다. 이 횡단보도가 완공되면 구청 별관 이용객은 물론, 인근 영등포우체국을 찾는 주민들의 이동 동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무단횡단 위험을 줄이고 보행 접근성을 높여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교통행정과장은 “횡단보도 신설로 오랜 기간 단절되었던 구간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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