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센터 이용자와 ‘그냥드림’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달마다 달라지는 마켓’이라는 센터 특화 프로그램인 ‘달달마켓’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푸드마켓 내 전용 테마 매대를 활용해 계절과 시기에 맞는 물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달달마켓’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거나 자녀와의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나눔은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꽃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도 늘 조용히 지내왔는데, 오랜만에 꽃을 받으니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는 것 같아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사회적 연결과 관심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푸드마켓은 단순히 식품을 지원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 마음을 살피는 생활 돌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이용자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푸드마켓의 역할을 단순한 물자 제공에서 지역 주민의 삶 전반을 살피는 복지 허브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안준희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는 “카네이션 한 송이는 작지만 이용자분들께 존중과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달달마켓’은 앞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분들에게 즉석식품을 지원하는 ‘행복 한끼 나눔’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광명시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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