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SNS 인증 문화와 ‘갓생 등산’ 열풍으로 관악산을 향한 미디어의 관심이 뜨겁다.
관악구는 이러한 흐름을 지역 활력의 동력으로 삼고자 단순히 산을 오르는 일회성 방문에서 벗어나, 상권 이용과 문화 향유가 한데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든다.
구는 △체류형 콘텐츠 기획 및 공간 조성 △방문객 상권 유입 및 소비 촉진 △교통 등 방문객 편의 제공 △관악산 안전관리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관악산 방문객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도모한다.
먼저 올해 새로 도입한 ‘서울형 정원 처방’과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인 △관악산 모험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악산만의 산림 여가 경쟁력을 높인다.
숲의 치유 기운은 으뜸공원 야외 조각전으로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관악산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를 더하고 여가를 누리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한다.
관악산과 연계된 별빛내린천과 으뜸공원에서 펼쳐지는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은 등산객의 발걸음을 붙잡아 지역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한다.
지난 5월 초 열린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과 ‘찾아가는 동물병원’역시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문화 콘텐츠는 등산객의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
방문객의 발걸음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상권 유인책도 마련했다.
샤로수길,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 등 하산 코스와 인접한 9개 상권에서는 연주대 등반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260개소의 관악 맛집을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3대 주요 등산 코스별 테마를 설정해 ‘보양식 뒤풀이 코스’, ‘도심 속 감성 미식 여행’등 미식 경험 콘텐츠 기반의 상권 브랜딩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누구나 편리하게 정보를 접하도록 디지털 안내 서비스의 문턱을 낮췄다.
구청 누리집에는 △관악산 등산 코스 △등산로 인근 맛집 △등산로 인근 공연·전시 정보를 담은 안내 콘텐츠를 구축하고 관악산 내 이정표와 종합안내판에도 QR 코드를 통해 주변 음식점과 편의시설을 안내한다.
아울러 노후 계단 등 등산로 정비와 공중화장실 위생도 집중 관리해 관악산 방문객의 이용 편의 증진에도 힘쓴다.
한편 관악산 정상 인증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구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연주대 등 주요 지점을 CCTV 로 상시 모니터링한다.
특히 산행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숲길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등을 배치해 병목구간 인파를 관리하고 ICT 산불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산행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연계 전략을 수립했다”며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등산과 미식,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관악산 풀코스’를 완성해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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