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구 관계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로 예방접종 참여 높여, 건강한 성장 도울 것”서울 서초구는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으로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HPV 감염과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HPV 는 여성과 남성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 내 종양,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HPV 백신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은 물론, 남성에게서도 생식기 사마귀 89%, 외부 생식기 병변 91%, 항문 상피 내 종양 78%의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 △12세 남성 청소년이다.

접종 대상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보호자와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지정의료기관 정보와 예방접종 이력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지원 확대에 맞춰 HPV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3곳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효과, 접종 대상과 시기, 접종기관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과 ‘백석예대 건강체험의 날’에서는 HPV 홍보부스를 운영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무료접종 대상 확대와 학교·지역사회 연계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예방접종 참여를 높이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