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난 대응·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규모 안전 교육을 마쳤다. 구는 지난 3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위기관리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중대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박문열 전 안전보건연구원 전임교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박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부터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그리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방안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직원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김동준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가 맡아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교육했다. 재난대응 체계 이해, 용산구 기능연속성 계획,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의 역할 및 부서별 임무,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용산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난은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