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배움잇다: 룩스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는 학교 간 프리미엄 공동교육과정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배움잇다: 룩스 캠퍼스’는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Lux’에서 이름을 따왔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융합형 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 중심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2027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과 지역 인재 전형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무전공 자율전공 확대 흐름에 맞춰 기초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룩스 캠퍼스는 지역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농어촌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연결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고등학교가 거점인 산들캠퍼스와 후포고등학교가 거점인 바다캠퍼스를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와 연구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탐구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토론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비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배움잇다캠퍼스는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을 하나의 캠퍼스로 연결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구 중심 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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