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공연으로는 장애인 합창단 ‘사랑의 소리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지역 장애인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용산구는 2026년부터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당사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연령 제한 없이 용산구 거주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의 모든 영역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