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원안보 위기 극복 위해 시청사 에너지 절약 추진 (안성시 제공)



[PEDIEN] 국제 정세 불안으로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성시가 에너지 절약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성시는 본청을 포함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모든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대책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적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국가 자원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절감 대책으로는 하절기 실내 온도 28도 이상, 동절기 18도 이하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한다.

복도 조명 격등 운영, 승강기 운행 제한,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등도 시행한다. 화장실 핸드드라이어 전원 차단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항목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단기 대책뿐 아니라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작업도 병행한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계약전력을 최적화하여 연간 약 5260만원의 전기요금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선제적인 대응과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자원 수급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