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 한우가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챔피언을 포함한 주요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 농가와 가평축산농협이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엄선된 우수 한우들이 참가해 암소 개량 성과와 유전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생축 5개 부문과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최고의 한우를 선정했다.
가평에서는 가평읍에 위치한 김우영 농가가 번식암소 3부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나아가 종합 시상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챔피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우영 농가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챔피언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13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북면에 위치한 현정호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축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가평축산농협 역시 지역축협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의 3관왕 석권은 가평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한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사업’과 농가들의 끊임없는 개량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가평군은 우량 암소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내수정란을 생산하고 이를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우수 유전자원의 확산과 한우 개량 기반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해 헌신해 온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정, 그리고 군의 체계적인 한우 개량사업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원 확보와 한우 개량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평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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