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순환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물고기 농법 상추 친환경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한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농업 시스템이다. 물고기 배설물로 식물을 키우고, 식물이 정화한 물을 다시 물고기에게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물 사용량을 95~99%까지 줄이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아쿠아포닉스의 개념과 원리부터 상추 육묘, 정식 관리, 양분 관리, 생리장해 대응, 병해충 방제까지 전 과정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뉴얼은 아쿠아포닉스 농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매뉴얼이 친환경 농업 기술을 희망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인 생리장해와 병해충 관리에 중심을 둔 매뉴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물고기의 안전과 채소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해법이 담긴 만큼 친환경 농업 기술을 희망하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뉴얼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