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주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2026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실제 행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접수 마감은 5월 10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 주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서울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도입되어 실증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AI 운동 버스킹' 아이디어는 '바퀴 달린 AI체육관'으로 사업화되어 5월부터 주민들에게 스마트 생활 체육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상을 받은 '스마트 마켓 메이커'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상세 페이지 자동 생성 서비스다. 소상공인이 제품 사진과 설명을 입력하면 AI가 온라인 판매용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준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역 내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을 지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5월 10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예선 심사와 본선 발표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에게는 서초구청장 상장과 함께 총 8000코인의 '착한 서초코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착한 서초코인은 서초구의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제도다. 전용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늘봄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민생활실험플랫폼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AI와 디지털 기술로 직접 해결하는 과정이 스마트도시 서초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도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초의 혁신적인 내일을 여는 값진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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