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한성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일, 헌혈 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선동 주민자치회의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한성대학교 캠퍼스 내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 한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성북구 수어통역센터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까지 총 51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헌혈을 신청했지만, 일부는 아쉽게도 요건 미충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헌혈 행사와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익히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실습해보니 심폐소생술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선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긍정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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