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은평구가 카페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카페 폐기물 통합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평구 관내 카페에서 배출되는 주요 폐기물, 즉 커피박과 종이팩의 수거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간 품목별 수거 주체가 달라 비효율적이었던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지소행'은 환경부 산하 비영리단체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종이팩과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카페 폐기물 배출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핵심은 '통합 수거 체계' 도입이다. 그동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버려지던 폐기물들을 이제 하나로 묶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는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한우리 지소행 이사장은 “현장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은평구와의 협력을 통해 종이팩과 커피박의 재활용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카페들이 자원순환에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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