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피지컬 AI 아카데미 모집 포스터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4월 24일까지 '성남 피지컬 인공지능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물리 세계와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남시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또는 지역 대학의 졸업 예정자다.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은 3단계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입과 테스트,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총 1076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비전, 엣지컴퓨팅, 로보틱스 등 피지컬 인공지능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1단계는 기초 프로그래밍 및 개발 환경 구축, 2단계는 핵심 기술 프로젝트 수행, 3단계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로보티즈, 마음A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1개 기업 및 기관이 산학 파트너로 참여한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멘토링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 시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채용 연계도 지원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형 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현장에서 바로 연결하고 청년은 실전 역량을 바탕으로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카데미 지원 및 세부 사항은 성남시와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6일부터 2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