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2027년까지 진행되는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내 버려진 공간을 정원으로 가꿔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총 19곳의 마을정원을 선정하여 각 공동체에 최대 1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정원 조성은 주민 주도로 진행된다. 사업 계획 수립부터 설계, 식재,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와 정원 전문가들은 공동 심사를 거쳐 7~8월 중 최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정원산업과 이태선 과장은 “마을정원은 주민들이 빈 땅에 나무와 꽃을 심는 과정에서 공동체를 회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정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7년부터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까지 도내 137곳에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19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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