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작업 '중대재해 제로' 도전 본격화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110농가 현장 컨설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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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평군, 농작업 ‘중대재해 제로’ 도전 본격화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농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10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시작하며 농업인 안전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함께 농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 다짐 대회와 교육을 2일 개최했다. 기술센터는 이번 다짐 대회를 시작으로 시범 농업인 대상 현장 컨설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가평군은 이번 농작업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경기도 내 우선 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하여 배치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장주와 시설하우스 등 농기계 활용도가 높은 농업경영주를 포함한 총 110농가다.

컨설팅은 농번기 전, 중, 후에 걸쳐 총 3차례의 정밀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내년부터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여름철 불청객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강화한다. 10명의 선도 농가를 '온열재해 예방 요원'으로 육성, 1200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농민들과 함께 안전 실천을 다짐하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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