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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기업 현장에서 월간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3월 31일 북구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4월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주요 간부뿐 아니라 신성민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장, 임기환 울산중소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의 기업 친화 정책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협의회장들이 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모듈화산단 내 인도 가로수 뿌리 융기 정비, 중산산단 주차시설 확충, 길천산단 양등교차로 회전교차로 전환, 언양~다운2지구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김두겸 시장은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모듈화산단 내 가로수 정비는 올해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즉시 추진하고, 중산산단에는 64면 규모의 주차면을 추가 조성하여 기업 활동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교통 기반 개선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길천산단 양등교차로 회전교차로 전환은 국토교통부의 '제8차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언양~다운2지구 우회도로 역시 올해 하반기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조기 개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도시이며 중소기업은 그 산업화의 뿌리이자 중요한 토대"라며 "산업단지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7월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에서 처음 기업 현장 월간업무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에스케이에너지와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 현장에서 보고회를 이어가며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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