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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수작미술관'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취지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저녁 시간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술관은 이에 따라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당일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미술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대지필' 전시를 중심으로 약 70분간 해설이 진행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관 모임이나 직장 동호회 등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미술관 측은 운영 상황에 따라 미술관장이 아닌 학예연구사가 해설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수작미술관'은 '수요일'의 '수'와 '빼어날 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매주 수요일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장이 직접 전시를 해설함으로써 시민들이 작품과 전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평일 저녁에도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아 수준 높은 전시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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