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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용문산관광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용문산관광지를 체류형 건강 관리 관광지로 육성하고, 연간 방문객 15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지난 25일, 양평군은 용문면사무소에서 ‘용문산관광지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11월 착수 이후 주민설명회, 방문객 설문조사, 상인 인터뷰 등을 거쳐 추진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양평군의 설명이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융합관광연구소는 ‘관광 체류 강화’, ‘체류형 건강 관리 고도화’, ‘관광수익의 지역 환류’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핵심 구역 리모델링, 기술 체험공간 조성, 상가 경관 정비, 주차장 확충, 관광지 순환 셔틀 도입, 은행나무 랜드마크화 등이 거론됐다.
특히 주민과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이동 수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지 내부 순환 셔틀 도입이 추진된다. 경사면 정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양평군은 이번 활성화 전략을 통해 현재 연간 약 115만 명 수준인 방문객을 150만 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체류 시간 증가를 통해 연간 약 24억 원 이상의 추가 소비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산관광지는 양평 관광의 상징”이라며 “이번 용역은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험공간과 순환 셔틀 도입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기업 설립을 통한 운영 위탁 등을 통해 관광 수익이 지역사회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4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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