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점 주방 화재 막는 'K급 소화기' 지원

소상공인 340곳 대상…화재 취약 업소 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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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K급 소화기 지원사업’ 추진… 음식점 주방 화재 대응 강화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음식점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340개의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고온의 기름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소화 장비다. 식용유 표면에 비누막을 형성,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막는 원리다. 은평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음식점 화재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면적 99㎡ 이하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다. 전통시장 내 음식점, 주상복합건물 입점 음식점, 65세 이상 고령자 운영 음식점 등 화재 취약 업소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선정된 영업주에게는 K급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제공한다. 주방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소상공인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K급 소화기 보급으로 주방 기름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업주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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