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 전환 촉진자 양성 과정 시작

35명 참여, 9개월간 순천의 생태 자산 활용한 교육 진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지난 19일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 온라인 개강에 따른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026년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35명의 참가자들은 순천의 생태 자산을 경험하며 생태문명 전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순천에코칼리지가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이는 교육이다. 대화와 토론, 현장 탐방,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삶과 지역의 실천을 잇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개강일에는 순천에코칼리지 운영 취지와 교육 방향, 향후 일정, 수료 기준 등이 안내됐다. 참여자들은 자기소개와 관심 분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변호사, 예술가, 지역 활동가, 시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이는 생태문명 전환이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보여준다.

3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1박 2일 오프라인 과정이 진행된다. 팀빌딩,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초청 강연, 개인 프로젝트 공유회, 생태 현장 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

한 교육생은 “순천은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을 만큼 생태적 감수성이 높은 도시”라며 순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생태문명은 아직 생소하지만, 순천이라는 생태적 공간과 연결되면 자연스럽게 체득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순천에코칼리지는 11월까지 9개월간의 과정을 운영한다. 생태문명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사람과 지역, 현장이 연결된 생태적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순천을 중심으로 생태문명 전환 가치를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