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남 서산이 석유화학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23일, 120명의 신입생과 함께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로 거듭나는 서산공업고'라는 비전 아래, 서산의 핵심 전략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의 청년 품질 명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청,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개교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유병규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 협회장을 비롯해 에이치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한국석유관리원 등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산공업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1기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협약형 특성화고다. 협약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산학 겸임 교사제를 운영하고, 첨단 실습 장비를 도입하여 현장 실무 중심의 연구 과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현장 근무가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과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 대표들에게 교기와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김 교육감은 "서산공업고등학교의 개교는 학생들이 충남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지역의 핵심 산업 역군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직업교육 모델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서산공업고가 대한민국 석유화학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예산 지원은 물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실습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