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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고등학생들이 변화된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학업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력평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고등학교 1, 2학년은 개편된 수능 체제가 적용되며, 고3은 기존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1학년 1만 4천여 명, 2학년 1만 3천300여 명, 3학년 1만 3천500여 명이다. 시험 시간은 3학년의 경우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7분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이 종료된다. 1, 2학년은 3학년과 동일하게 국어 영역을 시작하지만, 과학탐구 영역이 오후 5시 10분에 종료된다.
이번 학력평가에서는 제2외국어 영역은 시행되지 않는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제가 폐지된다.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든 응시자가 공통으로 치르게 된다. 탐구영역의 문항 수는 30문항으로 늘어나고 시험 시간도 40분으로 확대된다.
3학년 학생들에게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올해 수능의 경향을 예측하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점을 보완하고,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8월과 10월에 자체 모의고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수능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가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또 “개편되는 수능 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된 평가 방식에 맞춰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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