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산가정 영양 지원 ‘확대’…영양꾸러미 바우처 본격 시행

기존 사업 전면 개편, 지원 대상 및 품목 대폭 확대…e경남몰 통해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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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상남도가 영아 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사업’을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사업’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식재료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과 품목을 확대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생후 5~12개월 영아다. 올해 총 3,149명을 지원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 1,15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전 시군으로 확대된 결과다.

지원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150종 내외의 원재료 중심이었으나, 간편식과 반조리 식품 등을 포함해 2,30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e경남몰을 통한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되어 가정에서 손쉽게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구당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자부담 6만 원을 결제하면 e경남몰 쿠폰으로 지급되며, 주거·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자부담 금액이 면제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과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신청 후 2~3주 이내에 대상자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e경남몰 가입 및 결제 링크를 안내받게 된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영아 출산 가정의 영양 지원을 강화하고 도내 우수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및 영유아 맞춤형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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