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정 바다 담은 '고흥 9미'로 미식 관광객 유혹

장어, 유자술, 모듬생선 숯불구이, 한우구이…고흥 대표 먹거리 총집합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청정 바다와 건강한 맛을 담은 ‘고흥 9미( )’로 미식 여행 유혹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자랑하는 '고흥 9미'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청정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고흥 9미는 고흥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흥 9미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장어탕과 구이, 서대회무침과 조림, 향긋한 유자술, 겨울 별미 매생이국, 삼치회와 구이, 전어회와 구이, 푸짐한 모듬생선 숯불구이, 바지락회무침 '짓갱', 그리고 고흥 한우구이까지 다채로운 구성이다.

고흥 9미 중 으뜸은 단연 장어다. 청정 남해 고흥 해역에서 자란 붕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A, 오메가-3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녹동장어거리에서는 13개의 전문점에서 갯장어회와 샤부샤부 등 다양한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봄철에는 나로도 해역에서 잡히는 서대가 인기다. 서대회무침과 조림은 고흥의 전통 향토 음식으로, 막걸리 식초로 무친 회무침과 감자 고추장 양념의 조림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고흥산 유자로 만든 유자술은 기관지와 위 건강에 좋으며, 여수세계박람회 건배주로도 이름을 알렸다.

겨울에는 매생이국이 빠질 수 없다. 남해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삼치회는 고흥김과 특제 간장에 싸 먹으면 일품이며, 가을 전어는 뼈째 썰어 낸 '뼈꼬시'로 즐기면 더욱 고소하다.

고흥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듬생선 숯불구이는 다양한 어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바지락회무침 '짓갱'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고흥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9미는 지역이 자랑하는 청정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 자원”이라며 “앞으로 고흥 9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와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