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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지난 19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지회장 선거에서 권재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권 당선인은 산청군청 공무원 퇴임 후 산청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부회장과 단성 분회장을 역임하며 노인 복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산청군의 현실을 반영, 노인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지회장은 명예가 아닌 봉사의 자리"라며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작지만 시급한 불편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4.8%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권 당선인은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경로당 디지털 배움터 운영, 의료 지원 강화 등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노인대학 프로그램 내실화, 경로당 물품 보급 확대, 의료기관 및 향우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건강관리 및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경로당 정기 방문 좌담회를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당선인의 취임으로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산청군 노인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섬김' 리더십이 산청군 어르신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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