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5명 입국 환영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2023년부터 제도 시행, 올해 316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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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 2026년도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캄보디아 국적의 농촌 계절근로자 105명의 입국 환영식을 지난 1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민의 양평군의회 부의장, 농업기관 단체장, 그리고 고용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캄보디아 6개 주 출신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양평군에 의해 문화체육센터로 이동했다.

양평군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 교육과 안전 교육, 근로자 준수 사항 교육 등을 실시한 후 각 농가에 배치했다. 25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 경험이 있는 이들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이미 사전 교육을 이수한 인재들이다.

올해 상반기 양평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총 103농가, 316명이다. 이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농가에서 근무하게 된다.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 자격이 주어져 다음 해 재입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양평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35명으로 시작하여 2024년 102명, 2025년 2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316명으로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잘 적응하여 성실히 근무하며 농촌 현장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군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은 계절근로자들에게 마약 검사 비용과 외국인 등록 비용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고용 농가에는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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