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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실외에서 사육되는 개의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유기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총 6960만원의 예산을 투입, 무분별한 번식 방지 및 개물림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기견 야생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 지역에서 실외 사육되는 등록 대상 동물이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농촌 지역 맹견 소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세대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실외 사육견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신청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 서류와 함께 전주시 동물정책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수술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안내를 받은 후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 전 건강검진을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거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와 유기동물 야생화로 인한 개물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복지 선도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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