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천 계곡 불법 시설 정비 '칼' 빼 들었다

불법 점용 시설 전수조사 및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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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 하천 계곡 불법시설 정비추진 전담팀 운영 실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묵인해 왔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자연환경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천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추진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과, 허가과, 농업정책과, 건축과, 위생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여 불법 행위 근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주시는 3월 한 달간 하천, 소하천, 세천, 구거, 산림계곡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평상, 그늘막, 방갈로, 가설건축물, 불법 경작, 형질 변경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점용 시설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불법 시설물 적발 시 즉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1, 2차 계고 후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변상금 및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조사와 단계적 정비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공정한 이용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하천 불법 점용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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