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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했다. 산업연구원의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안산시는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삶, 락, 연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안산시는 종합지수에서도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청년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앞서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년 취업난과 '쉬었음 청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협업 능력과 행정 이해도를 높여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AI 면접체험관 운영, 면접 복장 무료 대여, '희망 잡고' 취업 박람회 등도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안산시 지역 청년 고용 협의회'를 출범시켜 맞춤형 일자리 매칭과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일자리 외에도 주거, 참여, 문화, 창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청년큐브를 활용한 창업 공간 제공 및 교육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평가받은 것은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년의 안정된 삶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AI e스포츠 등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스포츠 아카데미 운영과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어하는 문화 여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1446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4호 펀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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