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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가족센터가 '제13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한다.
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중심을 '개별 대상 지원'에서 '지역사회 수용 환경 확산' 모델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근마켓과 같은 지역 생활권 기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샴푸바, 환경 키링, 글라스 아트 도어벨 등을 이웃과 나누며 디지털 기반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2006년 문을 연 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해왔다.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힘썼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대상 PC 지원을 통한 디지털 접근권 확대, 메타버스 기반 축제 개최, AR 기반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정주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정착 단계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하나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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