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 뒷벌어린이공원,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

10월 재개장 목표, 복합 회랑 및 잔디 광장 조성…세대 아우르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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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구 방배 뒷벌어린이공원,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뒷벌어린이공원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1983년 개장 이후,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열리는 등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뒷벌어린이공원이 2단계 정비 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정비는 10월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노후 시설 개선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단계 정비에서는 게이트볼장과 운동 시설이 조성된 바 있다.

이번 2단계 정비의 핵심은 주민 편의성 증진이다. 날씨에 상관없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회랑이 설치된다. 공원 입구에는 개방감을 확보한 입구 마당과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접근성을 높인다.

잔디광장은 평소에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필요시에는 마을 행사나 소규모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될 계획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방된 형태로 조성된다.

공원의 전반적인 경관도 개선된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정원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돈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서초구는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비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화장실, 에코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과 조경 개선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 뒷벌어린이공원이 운동과 여가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비가 완료되면 뒷벌어린이공원은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어린이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공원 이용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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