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국 최대 체류형 대학연극제 개최…상금 규모도 확대

참가팀과 시상 확대로 대학 연극의 새로운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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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 전국 최대 체류형 대학연극제 개최.. (용인문화재단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다.

단순 공연을 넘어 창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는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 머물며 새로운 창작 환경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79개 팀이 지원하는 등 대학 연극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높아진 참가 수요를 반영해 본선 진출팀을 12팀에서 14팀으로 확대했다. 우수 작품 시상도 BEST3에서 BEST5로 늘려 더 많은 팀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중심의 수상 대신 팀워크를 평가하는 'BEST5'와 '앙상블상' 체계를 운영한다. 대학 연극 특유의 공동 창작 가치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교류, 시민 대상 프리뷰, 체류 프로그램, 본선 공연 'Stage On', 폐막 네트워킹 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팀이다.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 등 60~90분 내외 작품으로 지원 가능하다.

본선 진출 14개 팀에게는 팀당 4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경연을 통해 선정된 BEST5 팀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앙상블상, 네트워킹상 등 다양한 부문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네트워킹상은 대학 참가자들이 '길드'를 구성, 협업 과정에서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팀에게 수여된다. 올해 총 시상 규모는 작년보다 3200만원 늘어난 1억 1600만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젊은 연극인들이 성장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연극인들에게 더 많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 가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과 교류가 지속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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