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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남 밀양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부북농협 주관으로 부북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60세 이상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밀양시는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햇살마루, 아이오바이오,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피지오, 솔닥, 봄안경원 등 전문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 한방 진료, 치과 진료, 구강 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정신건강 상담, 시력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종합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밀양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지역에 지속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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