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충남도의원 서천군 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안 채택

도의원 정수 감축은 지역 붕괴 초래, 서천군의회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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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천군의회 충청남도 도의원 서천군 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안 1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의회가 충청남도 도의원 서천군 선거구 유지를 촉구하며 긴급 임시회를 열고 건의안을 채택했다. 7명 의원 전원이 찬성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한 서천군의 절박한 외침이다.

서천군의회는 도의원 정수 감소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결정이라 비판하며, 선거구 유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교통 여건과 생활권 등 비인구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도농 간의 형평성을 맞춘 선거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에 농어촌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특례 규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경제 의장은 “서천과 금산은 대표적인 농산어촌이자 인구소멸지역”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지역 여건과 행정 수요를 도외시한 획일적인 도의원 정수 감소는 결국 지역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2명인 도의원 정수가 1명으로 줄어들 경우, 서천군의 경우 366㎢, 금산군의 경우 577㎢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도의원 한 명이 담당해야 한다. 이는 지역 대표성 약화와 행정 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의회는 서천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도의원 정수 지키기에 나섰다. 금산군의회 및 금산군과 협력하여 기존 선거구 유지를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국회의장,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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