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함께해요 결핵ZERO' 캠페인…결핵 예방 주간 운영

결핵 조기 검진 및 예방 수칙 실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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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 동안 '함께해요 결핵ZERO'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과 예방 수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1882년 로버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세계 결핵의 날은 결핵균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며 결핵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결핵 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사회 내 잠재되어 있는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핵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9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했다.

WHO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결핵은 고령 인구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검진받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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