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가족 위한 '온가족 홈트교실' 운영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 증진 및 재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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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구,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온가족 홈트교실’ 운영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지속적인 재활을 돕기 위해 '온가족 홈트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 등록 장애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횟수를 확대하여 총 2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화상통화 플랫폼 '구글 미트'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배보건지소 물리치료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 장애인 신체 특성에 맞춘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스트레칭, 코어 안정화, 근력 강화, 균형 훈련 등 단계별 운동이 제공된다.

서초구는 참여자들의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 사후 평가도 진행한다. 혈압, 통증 정도 등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균형 검사, 의자 일어서기 검사 등 운동 기능 평가도 포함된다.

뇌병변 장애인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가족 홈트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체 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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