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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지난해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와 시군 방역 인력 확충을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종 감염병은 물론 생물테러에 대비한 훈련도 진행했다.
도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인력인 역학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군 방역관 확충에도 힘썼다. 현재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8명이다. 2024년 6월 18명이었던 방역관은 지난해 12월 41명으로 늘어 모든 시군에 배치됐다.
방역관은 감염병 발생 지역에서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할 권한을 가진다. 감염병 관련 분야 경험이 풍부한 5급 이상 공무원 중에서 임명한다.
도는 역학조사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교수와 1:1 교육 자문 체계를 운영했다.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5개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시군 간 감염병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간 협력도 빼놓을 수 없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경기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매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과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도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 경기남부경찰청 등 72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현장훈련도 진행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인프라 강화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군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협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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