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즈마 기술과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플라즈마 기술 소개, 기업지원사업 안내, 그리고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플라즈마 장치 시연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전북자치도,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함께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 D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 타당성 검사부터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상용화 R D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악성 폐수 오염물질 저감, 농업용 살균 시스템 제작, 악취 제거 모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기술수요서를 제출하면 행사 당일 더욱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플라즈마 기술을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기술로 지정하고, 플라즈마 4대 강국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군산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플라즈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위치한 도시”라며 “국가 첨단산업과 연계한 플라즈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