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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최일선 행정기관의 역할 강화와 현장 중심 행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해남 북평면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광양 옥룡면과 완도 신지면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목포 이로동, 장성 삼계면, 진도 고군면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여수 미평동, 장흥 회진면, 강진 신전면, 함평 함평읍이 각각 받았다.
해남 북평면은 지정기탁금을 활용, '어르신 집콕 탈출' 사업을 추진했다. 목욕 봉사, 건강 체크,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부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광양 옥룡면은 '희로애락 클린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경로당 청소 서비스, 이불 세탁 지원, 반찬 배달 등 주민 참여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 강화에 힘썼다.
완도 신지면은 '달리는 복지상담실 신지택시' 사업을 운영, 택시기사들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행정 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생필품 지원, 안전 시설 설치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현장행정 우수 사례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상금 또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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