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광역 BRT로 광주-전남 '60분 생활권' 만든다

광주송정, 순천, 목포역 3대 거점…지하철급 BRT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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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민형배 의원"광역 BRT 환승거점 구축, 지하철급 교통 혁신"선언 (국회 제공)



[PEDIEN] 민형배 국회의원이 광주와 전남을 60분 생활권으로 묶는 '10-30-60 교통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 의원은 18일, 광역 BRT 중심의 교통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0-30-60 교통 전략'은 집에서 10분 내 대중교통 접근, 30분 이내 생활권, 광주-전남 주요 도시 간 60분 연결을 목표로 한다. 민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철도 및 고속도로 사업들이 장기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3단계 전략은 광역 BRT 중심 교통 혁신, 광역철도 구축, 철도 고속도로 확충으로 구성된다. 핵심은 광역 BRT다. 전용차로, 신호우선체계, 정류장 고속화, 환승연계 시스템 등을 통해 BRT의 효율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주송정역, 순천역, 목포역을 3대 복합환승 거점으로 구축한다. 광주송정역은 KTX, 광역철도, 광역 BRT, 도심교통이 결합된 허브로, 순천역은 동부권 산업벨트와 광역교통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육성된다. 목포역은 서남권과 도서지역을 잇는 서부권 교통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이 세 거점이 구축되면 철도, BRT, 시내버스, 농어촌버스가 한 번의 환승으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체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20조 원 규모의 철도, 고속도로 사업과 더불어 광역 BRT를 통해 광주와 전남을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형배 의원은 "더 빠른 교통이 아니라 더 공정하고 더 편리하며 모두를 위한 교통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광역 BRT와 복합환승 거점 구축을 통해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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