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40만원 혜택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반려동물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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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가평군 군청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사회적 배려 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의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의 사회적 배려 계층이다.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반려동물 의료, 돌봄, 장례 지원 분야에서는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기본 건강검진 및 치료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호자 부재 시 돌봄 위탁 서비스와 장례 비용도 포함된다.

특히 7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노령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의료, 돌봄, 장례 지원은 마리당 최대 20만원까지,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은 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자부담 20%가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가평군 축산과 동물복지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동일한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의료 돌봄 장례 지원'과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 지원' 중 한 가지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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