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지저축 프로젝트, 주민 주도적 참여로 인지 능력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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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리마을 인지저축 프로젝트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 운영 성황리 마무리 (괴산군 제공)



[PEDIEN]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2026년 우리마을 인지저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농한기를 맞아 1월부터 3월 17일까지 읍면별 12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마을마다 10명에서 15명 사이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배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지저축'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지속적인 두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 스스로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주관적 기억력 감퇴 수준과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점수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인지 향상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각 보건지소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주민들과 평소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중심의 세심한 관리가 가능했던 점도 주효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농한기를 활용한 마을 중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확대와 인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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