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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증평군이 퇴원환자들의 의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미담요양병원, 괴산성모병원과 손을 잡았다.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의뢰’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퇴원한 군민들이 가정 복귀 후에도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예미담요양병원과 괴산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기준 두 병원을 이용한 증평군민은 외래 4000건, 입원 230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사전에 파악해 군에 연계를 의뢰한다. 군은 의뢰받은 환자 상태에 따라 방문 의료 간호, 가사, 간병, 주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에 연계 수당도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병원을 잇는 단단한 복지 이음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원환자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안에서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밀착형 복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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