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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000년 이전에 설치되어 25년 이상 경과한 노후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바닥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점검 대상은 도내 4개 시군 70개소다. 연구원은 이곳의 바닥재를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른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기준은 납, 카드뮴, 6가크로뮴, 수은, 비소 등 중금속과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류 7종 등에 대한 기준치를 규정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4년간 도내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300개소의 바닥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개소에서 중금속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하여 바닥재 교체 및 보수 등 시설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설치된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직접 접촉하며 노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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