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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생 리더십 캠프, '소통'으로 미래를 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개최, 학생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이번 캠프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 리더'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관계 속에서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통해 성숙한 학생자치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크게 관계 중심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 다도 및 씽잉볼 명상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의 길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공감과 협력 미션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을 실천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팀별 미션에서는 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경청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했다.마곡사 탐방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선생이 강조한 '인의 리더십', 즉 사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지도자의 품성을 되새겼다. 학생들은 책임감, 도덕성,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의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학교 민주주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세종시, 조례 속 어려운 한자어·외래어 쉬운 우리말로
세종시가 시민들이 조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 속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에 나섰다.세종시는 지난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민들이 행정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시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세종시는 이미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업무협약을 맺고 조례 속 어려운 용어들을 순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21개 조례를 정비했고, 이번에 추가로 11개 조례에 대한 개정을 추진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커뮤니티'는 '모임'으로, '인센티브'는 '보상'으로, '이벤트'는 '기획행사'로 변경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용어로 대체된다.개정된 조례안은 11월 중순에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27년까지 조례 속 어려운 용어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조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KAIST 우주 혁신연구센터 개소…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대전시가 KAIST와 손잡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IRC)가 24일 KAIST에서 문을 열고, 향후 10년간 차세대 우주 개척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돌입한다.이번 개소식에는 대전시, KAIST,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보령 등 우주 관련 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우주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혁신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사업 공모 선정으로, 향후 10년간 총 7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된다.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봇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 개척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한재흥 센터장을 중심으로 14명의 KAIST 교수가 연구를 주도하며, 국내외 주요 우주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특히 대전 지역 88개 우주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간 주도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대전시는 지역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매년 4억 원씩,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지역 산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우주 서비스·제조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우주 서비스 및 제조 분야는 미래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영역”이라며, “KAIST는 혁신적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KAIST와 함께 혁신연구센터를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 기업 성장과 대전의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소식에 앞서 10월 23일부터 이틀간 KAIST 우주연구원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차세대 우주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개소식의 의미를 더했다. -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2028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2028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는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 미래로 도약하는 체전’을 기조로 체육을 넘어 문화·경제·도시 활력까지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체육인들과 대화’를 통해 전국체전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후 광주시, 시교육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대회 운영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전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유치를 계기로 2029년 소년체전, 2030년 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체전으로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3년간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직접경제효과는 1111억원, 생산유발효과 2172억원, 취업유발효과 2614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시설 개보수와 운영비가 약 5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는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지향하며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제주, 경기, 충남 등과 협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광주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국체육대회가 21년만에 광주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광주의 문화·경제를 발전시키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엘리트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그리고 140만 시민 건강 증진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체육진흥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국체전은 체육인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돼야 한다”며 “장애인 접근성 개선, 지역 상권과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정말 잘 치른 체전’ 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951년 제32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총 6차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 광주시의회 통과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의 초광역협력 의지를 확고히 밝히며 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을 위해 전남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고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이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선행 절차를 완료했으며 전남도의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핵심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을 향한 광주시민과 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시켰다. 이번 규약안은 이재명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인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것이다. 이는 320만 시·도민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양 시·도가 동등한 참여 원칙에 따라 연합의회를 구성하고 합의와 숙의의 절차를 거쳐 상호 협력 기반의 공동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했다. 공동사무로는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산업 공동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등 초광역적인 협력 과제를 명시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전남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의결하게 될 경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전남도의회가 제기한 우려 사항에 대해 전남도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양 시·도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의회가 320만 시·도민의 뜻과 지역 발전이라는 대승적 관점에서 규약안에 대해 전향적이고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특별광역연합이 연내에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대전 평생교육이용권 우수 이용자 모집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대전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습동기를 높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우수이용자를 모집한다. 10월 31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을 30만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은‘우수 이용자’ 선정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을 통해 우수이용자로 선정된 학습자는 35만원의 추가 이용권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대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우치동물원, 붉은꼬리보아뱀 중성화 성공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 진료팀이 국내 최초로 붉은꼬리보아뱀 중성화 수술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1979년 이후 46년 만에 공식 보고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여서 파충류 수술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붉은꼬리보아뱀은 난태생으로 한 번에 30~40마리의 많은 새끼를 출산한다. 수술 대상인 붉은꼬리보아뱀 ‘태원’은 불법 밀수돼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받던 개체로 올해 4월 우치동물원로 이관돼 관리 중이다. 격리장에서 넓은 방사장으로 옮겨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기존의 암컷 개체와 합사 문제로 개체 수 조절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은 적절한 개체수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 구조된 파충류의 안정적 보호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결정했다. 뱀의 신체구조상 고환의 위치를 진단하기 어렵고 복강 내에 위치해 있어 고난도 수술 분야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 진료팀은 CT, X-ray 조영술,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거쳐 수술을 진행했다. 마취과정에는 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 진료 수의사들이 참여했다. 파충류는 횡격막이 없어 마취사고 위험이 높은데, 이번 수술에서는 IPPV, 마취 환자감시장치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붉은꼬리보아뱀 ‘태원’ 이는 2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친 뒤 회복돼 현재 암컷과 함께 생활 중이다. 시민들은 우치동물원 파충류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이번 붉은꼬리보아뱀 수컷 중성화 수술 사례를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에서의 수술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동물복지, 학술적 발전,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물복지를 위한 전문의료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인니 메단 청소년들, 광주서 국제교류캠프
광주광역시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소년 24명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 동안 광주를 방문해 ‘2025~2026 광주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 이해와 국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광주와 메단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24일 운남중학교, 27일 영천중학교에서 ‘학교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춤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광주 학생들에게 생생한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별 자율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한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교류는 광주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인도네시아 메단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청소년·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 2월에는 광주 청소년들이 메단시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광주를 알릴 예정이다.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꿈 굳건하다” 광주시 전 공직자 “포기없다” 의지 다져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전 직원 공유회’를 열어 광주 AI 사업을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공유회는 단순 보고회가 아닌 ‘AI 중심도시’ 실현에 대한 광주시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자리였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전체 공직자들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의 아쉬움 속에서도 AI 중심도시 실현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먼저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그동안 기업과 협력 등 공모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전체 공직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허탈함 속에서도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1단계 사업을 통해 뿌리내린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6000억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시장은 여기에다가 △국가AI연구소 설립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 후속 전략을 더해, 광주의 AI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혁신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단단히 뿌리내렸다. 국가AI데이터센터 개관, AI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 각종 실증장비 확보 등으로 광주는 국내 유일의 공공주도형 AI 생태계를 완성했다”며 “160개 기업이 광주에 들어왔고 65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이는 우리 모두의 성취”고 밝혔다. 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6000억원을 확보했고 초거대 컴퓨팅 자원 확보, 국가AI연구소 설립,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 다음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는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우리는 2017년부터 AI산업의 개척자로 나섰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은 흔들리지 않는다.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났지만, 분명한 목표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있는 한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도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 공약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광주의 AI 생태계 완성과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결과를 일시적인 난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히 도약할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이미 인재, 인프라, 데이터, 생태계가 완성된 도시”며 “AI 2단계 사업과 국가AI연구소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AI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광주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23일 오후 긴급 간담회가 진행됐다. 우 수석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광주시민들에게 송구하다 광주를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고 광주에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 발전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폭우 피해 재발 방지” 광산구, 침수흔적도 제작 추진
광주 광산구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수흔적도 제작을 추진한다. 침수흔적도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침수 피해 지역의 침 수위, 수심, 침수 시간 등 ‘침수 흔적’을 조사해 표시한 지도다. 광산구는 지난 7월 17~19일 누적 강수량 512㎜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8월 초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져 지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 규모는 157억원으로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광산구는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정확한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침수흔적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이달 중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지난 7~8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1,759개소에 대한 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초동, 정밀 두 단계로 각 피해 지역의 침수 정도, 침수 원인, 빗물 흐름 등 전반을 조사해 침수흔적도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광산구는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침수흔적도를 제작, 재해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갑작스런 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정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효과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재해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을 아이돌 모여라” 이웃과 즐기는 광산마을공동체한마당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5년 광산마을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산마을공동체한마당은 ‘마을 아이돌, 우리 동네 숨은 영웅’을 주제로 202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길거리 공연,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산구민의 날과 연계해 이웃과 마을을 위해 힘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 아이돌 로드쇼 △마을공동체 콘서트 △아이돌 프로필 포토존 △굿즈 만들기 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을 아이돌 로드쇼’는 아동 안전, 재난 복구, 어르신 돌봄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마을의 영웅 7명과 함께 런웨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광산 아이돌 시상식에서는 마을을 가꾸는데 힘쓴 단체와 마을활동지원가 6명을 표창한다. 또한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도장 찍기 여행, 성격유형별 추천 공동체 테스트, 마을 아이돌 사진공간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주민들이야말로 마을의 아이돌이자 숨은 영웅”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영양플러스 수혜 가정 대상 요리 교실 운영
대전 서구는 대전서구가족센터 공유주방에서 ‘영양플러스’ 수혜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1년간 영양 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빈혈이나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영유아 식습관과 부모 영양 관리 교육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충 식품인 당근과 달걀 등을 활용한 당근 라페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방법을 익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양플러스 참여 가정의 실질적인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 교육과 지원을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탄방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500여 분께 따뜻한 식사 대접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24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산어린이공원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온기 가득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지속되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