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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11월부터 본격 공사 돌입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지난 27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2공구 건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공사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문창동까지 총 4.6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어, 대전 시내 교통 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하며, 테미고개 및 서대전 지하화 구간은 12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차량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될 예정이다.이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대전시의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12공구는 도시 중심부 교통 흐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안전 대책, 소음·진동 저감 방안, 환경 보호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노력했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공사 일정 및 교통 통제 정보는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시는 공사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업체 참여를 장려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앞으로 대전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광산구, 반찬 도시락으로 희망 전하는 ‘담:다’ 개소
광주 광산구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열었다. 광산구는 27일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광산시니어클럽,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산동에 위치한 ‘담:다’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어르신 등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이다. 광산구가 어르신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담:다’ 사업장 조성비 2억원 전액을 비롯해 반찬 도시락 재료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담:다’에서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 도시락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350명에게 제공된다. 6∼7찬으로 구성된 영양 가득한 반찬 도시락을 8개월 동안 총 40회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이 반찬 제조, 포장, 배송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지역 주민에게도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 국, 샐러드 도시락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하나금융그룹과 다양한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지역 경제를 아우르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승구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를 돕는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제안에 하나금융그룹이 화답해 어르신들에겐 일터가 생기고 많은 주민이 정성 가득한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담:다’를 돌봄이 곧 일자리가 되고 그 일자리가 다시 또 다른 삶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복지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위성정보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추진…국회에 협력 요청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한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강점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가 집중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제주도가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다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우주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성, 발사체, 연구·인재양성에 이어 위성정보 분야 클러스터를 제주에 조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제주의 우주산업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귀포시 중문 앞 해상에서 전국 최초 민간위성 해상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도내 우주산업 기업·기관 근무자 146명 중 85명이 제주 현지 채용 인력이며 이 중 71.8%가 연구사무직·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이다. 우주산업 육성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우주항공청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
“가을여행도 역시 제주” 부산 행사에 4만명 ‘북적’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산에서 연 관광 홍보 행사에 이틀간 4만명이 다녀갔다.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도 2,000명 넘게 늘어나며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제주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 부산’ 행사를 열었다. 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 관광 시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제주의 선물’ 행사다. 2월 서울 더현대와 6월 여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으로 영남권 잠재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행사장은 제주 억새와 감귤나무, 돌담길 등 제주의 가을 풍경을 재현한 전시 공간과 대형 선물 상자 조형물,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감귤과 제주 흑돼지, 말고기 등 특산품 시식 행사와 나우다 발급 이벤트, 탐나오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협, 제주양돈농협, 서귀포시축협, J-스타트업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나우다 누적 가입자는 26일 현재 5만 6,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부산 행사에서만 2,000명 이상이 새로 가입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제주 관광 홍보 및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 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제주의 선물 행사에 방문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제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 24일 5만 2,145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들어 최고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며 “가을철에도 제주가 최고의 여행지라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홍보대사에 농업정책 전문가 길청순 이사장 위촉
26년 경력 농업정책 전문가가 제주농업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길청순 이사장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본위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다. 26년간 제주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정 관련 연구 용역과 농축협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제주와 인연이 깊다. 구좌농협 당근 향토산업 육성사업 컨설팅,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타당성 검토 등 지역농협 컨설팅을 맡았다. 제주 광역먹거리체계 구축방안 수립 연구, 제주도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조성 지원사업 예비계획 수립 연구 등 도 농정 관련 연구용역도 다수 수행했다. 최근에는 양배추, 마늘 등 월동채소 통합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주 농정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도청 집무실에서 길청순 이사장에게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배경은 오영훈 지사가 지난 9월 23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정책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도-농협 간담회’에서 양배추 수급안정사업 관련 사례를 발표한 길 이사장에게 직접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오 지사는 “길청순 이사장은 지역농업 계획, 산지유통 혁신, 스마트농업 등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핵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 홍보대사로서 제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주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제주의 디지털 농업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주의 농업 정책을 비즈니스 모델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전세계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제주 DA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들이 국제사회에 알려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길청순 이사장은 2027년 10월 26일까지 2년간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농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 농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도민 대상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26년간 축적해온 농업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농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제주형 수급관리 정책, 통합마케팅 정책, 디지털 전환, 내륙거점물류 기반 구축 등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대전시, 중장년층 고용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펼쳐
대전시가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ESG 가치 실천을 목표로 한다.캠페인 참여 기관 및 관계자 20여 명은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일대에서 중장년 고용 서비스 홍보, 일·생활 균형 확산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직장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 서비스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시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노동 시장 조성과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주민과 만든 화합 축제, ‘우산동락 어울림한마당’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지난 24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우산동락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유공 주민 표창을 시작으로 마을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주민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벼룩시장,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반려 식물 심기 △폼폼 인형 만들기 △명태 복복이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우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만든 인물인 웃소가 행사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종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만큼 뜻깊고 따뜻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소통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학생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 축제 개최
광주 남구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11월 7일까지 효덕 초등학교, 동성 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학생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학교 축제와 연계하여 2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각 학교에서는 신체활동, 금연, 구강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 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비만 조끼 체험, 체력 테스트, 폐활량 측정, 가상 음주 체험, 구강 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남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건강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은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 축제가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 남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광주 남구가 복지 자원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다. 남구는 복지 대상자와 부양 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정보를 면밀히 검토하여 급여의 적정성을 판단할 계획이다.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 장애 수당, 한부모 가족 지원 등 총 11개 복지사업이다. 남구는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사회보험, 국세, 지방세 등의 공적 자료와 141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금융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활용하여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복지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소득 및 재산 변동에 따라 복지 급여가 조정될 수 있으며, 수급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확인 조사가 복지 자원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코로나·독감 2배 증가…광주시 “각별 주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감염증의 지역 내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협력 의료기관 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등 9종의 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주간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 9종의 병원체 감시 결과, 총 수집검체 120건 중 86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검출률 43.8% 대비 1.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검출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배 정도 증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38℃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생활하수 속 호흡기바이러스 9종의 농도도 분석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의 발생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는 아닌 만큼 생활하수에서 병원체 농도의 큰 증가추세는 보이지 않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025년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하면서 10월 17일 0시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
“일상 속 농업 즐겨요”…광주시, 도시농부축제 개최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5 광주 도시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밥상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광주지역 도시농업 단체들이 기획 단계부터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도시농부 밥상 체험 △텃밭 채소로 김밥·화덕피자 만들기 △국화 복주머니 만들기 △식물 영양제 만들기 등 ‘나도 도시농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또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생생히 느끼도록 주제 텃밭과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농업의 철학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토종씨앗·작물·벼·쌀 전시 △호미와 옛그릇 전시 △도시농부 아카이브 △씨앗 나눔 특별전 등 전시회를 진행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치유농업, 반려식물산업까지 확장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나도 도시농부’라는 마음으로 도시농부들과 소통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시농부축제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김치파티)’ 와 동시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이웃사촌돌봄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5개 구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선서 위촉장 수여,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에서는 고려아연㈜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 기반 강화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지정기탁금 2,500만원을 전달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향토기업으로 비철금속 제련을 넘어 수소·2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가수 션이 초청 강사로 나서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명감과 참여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배지, 안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등 활동 물품을 배부하며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웃사촌돌봄단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울산 복지의 따뜻한 주인공”이라며 “서로 돌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돌봄단’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울산형 복지안전망 제도다. 시와 구군의 인적 안전망을 통합 기반으로 묶어, 생활 속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현재 5,000여명인 활동 인력을 1만명으로 확대하고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 이 일시 중단됐을 당시, 돌봄단은 중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에게 1대1 안부 확인을 진행해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상담 △민·관 협력 연결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울산시,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행위, 교제폭력 방지와 성평등 지도력 강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폭력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이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다수 기관의 4대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만 회 이상 강의한 폭력예방 전문 강사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부문에서는 조직의 최고책임자인 고위직 공무원의 인식과 태도가 조직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매년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기술기반 새싹기업 해외 진출 견인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지역 기술기반 새싹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디시에서 열린 ‘디시 스타트업 위크 2025’에 울산 창업기업 9곳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디시 스타트업 테크 위크 2025’는 새싹기업, 기술 혁신가, 투자자, 창업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투자상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 기업은 △이음바이오 △마이다 △퀀타이즈랩스 △스카이드 △파로스마린 △볼턴 △다미엑스 △마켓오브메테리얼 △코리아비티에스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경쟁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발해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성장 진출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투자자와 기술 동반자를 만나 인공지능, 건강 관리, 방산 등 미 연방정부 조달이 활발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본사 방문, 버지니아주 경제개발청 간담회, 현지 투자자 연결망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동반자관계를 모색했다. 현지 새싹 기업 육성 기관인 ‘에스아이디 파트너스 유에스’ 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울산 새싹기업 공개 행사’에도 참여 했다. 특히 24일 워싱턴디시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자와 세계적 기업 관계자들에게 울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기술기반 새싹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울산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 이후에도 투자 연계, 현지 동반자관계 구축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