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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 착공
서울 노원구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지상 1층 2개 동, 지상 2층 1개 동을 합쳐 총 3개 동으로 건립되는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음악 작은 도서관 정원 카페 정원 치유센터로 구성됐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원 치유센터다.최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각광받으면서 '녹색 처방'이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2020년 먼저 문을 연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경우 작년 한 해에만 2만 3천여명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에도 목재문화체험과 산림치유 기능을 갖춘 시설을 추가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에도 산림치유 기능을 포함했다.실내 프로그램실과 수 치유장을 활용할 예정이다.청음 시설을 갖춘 미디어실, 열람 공간을 갖춘 '음악 도서관'과 실내 식물 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정원 카페'는 각각 개방감을 갖춘 공간으로 자연과 하나되는 감성을 강조한다.각 동 건물 사이로 품어진 마당 공간도 정원으로 꾸며진다.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과거 '노원 숲속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곳이다.그러나 낡은 시설물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던 구는 '모두에게 열린 고품격 휴양 공간'을 지향하며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노원에 위치한 4개의 산 중 가장 외진 곳이었던 영축산이 지난 2021년 무장애 숲길을 개통 이후 월계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은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특히 영축산 무장애숲길은 서울에서 최초로 산 정상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고 4곳의 진입로를 통해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이번에 조성할 센터도 장애인과 보행 약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센터의 건립은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비 20억원, 서울시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건축의 주요 자재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목조건축은 최근 탄소배출 저감 효과 외에도 구조물의 안전성, 건축 비용, 스트레스 및 천식 완화 효과 등이 재평가되면서 공공 건축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구는 착공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31일 오후 3시 센터 조성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것은 단지 수락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산림복지 실현의 의지"라며 "한때는 황폐하고 외면받던 영축산이 월계동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학업부터 진로상담까지 1:1로"
서울 중구가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고민을 풀어줄 '대학생 멘토링'을 올해도 운영한다.상반기에는 멘토와 멘티 각각 70명을 선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대학생 멘토링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1:1로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부터 공부 습관 개선과 진학 진로 상담까지 폭넓게 교류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멘티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멘토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멘티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3월 중 1:1로 매칭되며 6월까지 약 4개월간 주당 1~3시간씩 멘토링을 진행한다.멘토링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어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멘토에게는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지원되며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특히 상 하반기 각각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구는 멘토링 진행 상황을 매월 꼼꼼히 점검해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이번 상반기를 시작으로 여름 겨울방학과 하반기에도 멘토링이 이어진다.학기 중에는 1:1 온라인 학습 중심으로 방학 기간에는 대면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구는 지난 2월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겨울방학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초등학생 25명이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생생한 배움의 장을 펼쳤다.초등학생 멘티들은 "대학생 선생님이 친근하게 알려줘서 재밌었다", "대학교를 방문해서 밥을 먹으니 신기하고 설렜다", "ESG의 의미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등 소감을 전했다.구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은 선배의 경험으로 후배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든든한 길라잡이가, 대학생들에게는 사회와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홍보까지 챙긴다… 송파구 맞춤 마케팅 지원
기술력은 있지만 홍보비 부담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송파구가 맞춤형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서울 송파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업이 필요한 홍보 방식과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송파구는 올해 지원 기업 수를 19개사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 등록 또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기업이다.선정 기업에는 온라인 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기업이 필요한 마케팅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대상 기업은 기업 규모와 품질 기술 경쟁력, 판로 확대 가능성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확장 가능성을 보는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송파구 기업지원 제도를 처음 신청한 기업과 사회적 배려 대상 기업, 기관 인증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지난해에는 16개 기업에 기업별 최대 150만원의 광고 홍보 비용을 지원했다.이 가운데 뷰티테크 기업 루토닉스는 SNS 광고를 활용해 제품 홍보를 진행한 뒤 매출이 142% 증가했다.사업 신청은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보탬e를 h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업 한 곳의 성장이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송파구 중소기업 판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루토닉스 SNS 광고 서강석 송파구청장 -
용산구, 한눈에 출산 육아 정보 제공
서울 용산구가 출산 육아 안내물에 음성 정보무늬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 누리소통망을 운영해 출산 육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종이 안내물에 인쇄된 음성 정보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읽히면 각 분야별 사업 소개, 신청 방법, 준비 서류, 문의 전화번호 등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구 관계자는 "출산 육아 지원 사업을 처음 접하는 예비 부모, 한글 읽기가 서툰 외국인 주민, 고령층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안내물에는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 입양 가정 등 4개 분야 24개 지원사업, 총 5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특히 다른 기관 사업도 한데 담아 종합 안내지로 엮었다.구는 지난해 6월 출산 육아정보 전용 누리소통망도 개설했다.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지원금, 아이돌봄 등 안내물에 담은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육아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와 기관에 흩어져 있어 구민들이 제때 찾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계정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 입양 가정 등 지원에 관한 주요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 육아 정보가 흩어져 있으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음성 안내를 포함한 누리소통망 콘텐츠가 용산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누리소통망 계정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
"체력 측정부터 운동 영양 상담까지"
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을지누리센터 9층에 '언제나 튼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언제나 튼튼센터'는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 영양 상담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공간이다.센터는 약 275 규모로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탈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이곳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센터를 이용하면 가장 먼저 체력 측정을 진행한다.'언제나 튼튼센터'는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로도 지정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체력 측정은 오전에는 '체험형', 오후에는 '인증형'으로 나뉜다.'체험형'은 혈압 신장 체중과 함께 악력 스텝검사 또는 8자 보행을 측정한다.'인증형'은 혈압 신장 체중을 포함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총 6개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1~6등급 체력 인증서를 발급한다.체력 측정에 참여하면 대사증후군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보건소 간호사가 혈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또한 센터에서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시범 운영해 뼈 건강까지 살핀다.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과 생활습관 개선 상담도 이어진다.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이와 함께 연령대에 맞춘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근력 강화와 순환 운동 중심으로 구성해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3월부터 5월까지는 '바른자세 교실'과 '발레핏 스트레칭'을 20~40대와 50~60대로 나눠 운영한다.50세 이하를 대상으로 '고강도 크로스핏'도 마련했다.체력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는 1대1 영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설문 기반 영양지수 검사를 통해 식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다.구는 향후 저당 저염 칼슘 강화 식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영양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체력 측정은 '손목닥터9988'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손목닥터9988 포인트가 지급된다.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영양 체험 교실은 중구민을 우선 모집하며 '중구건강마일리지'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언제나 튼튼센터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체력 측정부터 맞춤 상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지원해 중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있는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구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당역주차타워에 언제나 튼튼센터 2호점도 조성할 계획이다. -
서대문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117% 달성
서대문구는 '202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캠페인에서 9억 486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 8억 7백만원 대비 117%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를 추진했으며 지역주민, 기업, 단체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목표 모금액을 넘어서는 성과를 얻었다.구에 따르면 매년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이 특히 빛났다.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가 천4백만원, 한솔셔츠, 경기초등학교, 서대문구상공회, 헤스캐피탈파트너스, 예성치과, 어린이집연합회가 각각 천여만원의 성금을 올해에도 기부했다.한솔셔츠는 약 5천만원, 동신섬유는 약 6천5백만원 상당의 의류를, 서서울농업협동조합, 농협손해보험주식회사, 참사랑실천회는 각각 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해에 이어 기탁했다.서대문구는 5억 2천만원의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모두 전달했다.4억 2천만원의 성금은 취약계층의 의료비, 간병비, 이사비, 재해구호비 등에 사용한다.또한 이 성금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복지공모 등의 특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모여 목표 이상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하고 "보내주신 정성을 되새기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구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
동대문구 양성평등기금 2개 사업 지원 확정…민간단체 주도 '체감형 성평등' 사업 본격 추진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2026년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단체를 선정해 2개 사업에 총 750만원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는 "행정이 직접 '해준다'기보다 동네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선정된 첫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다시 찾는 나의 꿈 새롭게 도전하다'다.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역량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구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보만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그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두 번째 사업은 '남성 중장년 장애인 요리교실, 동동 밥상'이다.50세 이상 남성 장애인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를 배우며 완성한 음식을 가족 이웃과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구는 "가사노동을 '누군가의 몫'으로 두지 않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이 성 고정관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식생활 자립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연계 체험을 더해 '배움'이 지역의 일상과 연결되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동대문구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 심의 선정 약정 교부로 이어지는 절차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 역시 민간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다.선정 사업은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 선정 외에도 2026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2025회계연도 양성평등기금 결산 전년도 양성평등사업 평가와 올해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구는 올해 정책 목표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로 두고 노동환경 조성, 돌봄안전망 구축, 폭력피해 지원 및 건강권 보장, 문화 확산, 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영역의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구는 지난해 참여자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의 확대도 예고했다.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성인지 인형극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운영된 바 있고 1:1 아빠 육아컨설팅 역시 아버지의 돌봄 참여를 돕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돼 왔다.구는 올해 이들 사업의 운영 범위와 접근성을 넓히는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은 행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성평등 문화를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유가 상승 대응 긴급 점검..생활물가 안정 총력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국제 유가 상승 대응 민생 안정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국제 유가 상승 대응 민생 안정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해 주유소 유가 관리와 민생 안전 대책 추진에 나섰다.성북구는 유가 상승이 구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주유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유가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점검은 석유류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정량미달 판매 여부, 품질 기준 적합 여부, 시설 등록 현황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유가 상승기를 틈탄 가격 담합이나 과도한 가격 책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성북구는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했다.실제 판매가격이 시스템에 즉시 반영되도록 유도하고 구민에게는 오피넷 접속 링크와 관내 주유소별 가격 정보를 담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이상 가격 변동이 발견될 경우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에 추가 합동 점검을 요청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성북구는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관내 주유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고유가로 인한 구민 부담을 전달하고 업계와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유통 질서 확립에 주유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유소 점검반을 상시 가동해 가격 담합 및 과도한 가격 책정을 방지하고 유통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구민에게 실시간 주유 가격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등 유가 안정에 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성북구가 민생경제 안정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소방 합동 ICTC 훈련 실시… 가상현실서 재난대응능력 강화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소방 ICTC에서 '다수 사상자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나 붕괴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은평구 보건소와 소방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부터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및 이송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된다.은평구 보건소는 가상현실 기반 도상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방침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은평구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노인일자리 활용 '해충감시단' 운영… 생활밀착형 방역 강화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해충감시단'활동을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은평구 해충감시단은 불광천, 공원, 주택가 배수로 등 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해 모기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생활밀착형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또한 폐타이어와 방치된 용기류 등 해충 서식 우려가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환경에 익숙한 어르신들이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위험 요인을 신속히 파악해 관계 부서와 연계함으로써 해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해충감시단 운영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불광천에서 예찰 활동 중인 '은평구 해충감시단'불광천에서 예찰 활동 중인 '은평구 해충감시단' -
은평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 사업' 추진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 사업'공모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사업은 시설 퇴소 및 가정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돌봄 의료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대상자 발굴과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수행기관은 지난달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수행기관은 장애인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장애인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건강검진, 보조기기 지원, 활동지원 추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해 포용적인 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공약 이행 역량 강화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공약사업 담당자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2026 직원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는 선거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평가 기준에 따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이번 특강은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특강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은평 매니페스토 Report 2025'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매니페스토의 정의 회복력 도시 모색 방안 로컬 매니페스토 사업 은평구 미래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은평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 실현을 위해 신경제 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 5대 분야 7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책임감 있게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약 관리와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택시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최근 고령 택시운전자의 급발진, 페달 오조작 의심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서울시는 ‘택시 고령운전자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시 페달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원인을 신속히 분석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여 민원·분쟁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사업구역 내 택시운송사업자로 개인택시사업자는 1대, 법인택시사업자는 최대 10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택시 페달 블랙박스 구매·설치 비용으로 대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고, 총 4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공고 기간은 3월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접수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우편·방문·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각 조합을 통해 신청 서류를 일괄 제출하고, 비조합원은 택시정책과에 직접 신청한다.신청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연령, 월평균 운행거리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법인택시는 만 70세 이상 운수종사자 비율과 월평균 운행거리, 개인택시는 운송사업자 연령과 월평균 운행거리를 반영하여 결정한다.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5~6월 중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페달 블랙박스 제품을 구입,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사고 발생시 원인 분석·운전 행태 개선을 위해 블랙박스 데이터 활용에 협조해야 하며,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보조금은 신청액의 50%를 1차 교부한 후 구매 제품의 최소 사양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차액에 대하여 교부한다.페달 블랙박스는 페달 조작 패턴, 주행 영상, 속도 변화를 결합해 교통사고의 사실관계를 신속히 규명하고, 보험·행정·사법 절차에서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반복 실수·위험 습관 파악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운전행태 개선을 돕고, 민원·분쟁 감소와 서비스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이 더 안전하게 운행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에 즉시 도움이 되는 안전장치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미래 가로공간 새 기준 세운다
서울 용산구가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가로공간 정책의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섰다.용산구는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사업에 연계 적용할 '용산형 가로공간 디자인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 가로공간 디자인 모형 개발 및 매뉴얼 수립 용역 을 추진하고 지난 2월 25일 용산구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향후 개발사업과 공공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기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용산은 한강과 남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자산이 공존하는 지역이다.동시에 국제업무지구 조성과 한남 재정비 촉진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역동적인 도시 공간이기도 하다.구는 빠른 도시 변화 속에서도 공간 환경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도시의 자극을 낮추고 가치를 높이다, 스며드는 도시 용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화려한 시설을 추가하기보다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공간 품질과 보행 환경을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미래 가로공간 정책을 위한 4대 전략이 공개됐다.핵심 개념은 '저자극 디자인'이다.이는 과도한 시각적 물리적 요소를 줄이고 보행 중심 질서를 회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다.특히 범용디자인을 반영해 연령과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행 및 인지 효율성 확보 도시 자극 밀도 관리 절제 기반 공간 품질 향상 확장형 적용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설정했다.설계 시공 관리 전 과정에서 일관되게 적용 가능한 기준을 마련해 도시 공간의 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용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가로모형'도 개발한다.가로공간은 도시변화 수용형 경사지 도시밀도 대응형 문화지향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도시변화 수용형은 용산전자상가와 한남 재정비 촉진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과 연계한 복합 가로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보행 휴식 안내 기능을 통합한 가로 유닛을 도입해 개발지와 기존 시가지 사이의 경계 공간을 정비하고 보행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경사지 도시밀도 대응형은 해방촌 일대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단차 완화와 동선 개선, 생활안전 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골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문화지향형은 삼각지역과 전쟁기념관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모델이다.다국어 안내체계 정비와 관광 동선 개선 등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가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지침서로 정리해 향후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사업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가로공간 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도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공간 질서를 유지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개별 공간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용산 가로공간 정책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작업"이라며 "저자극 디자인 원칙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국제적 도시 위상에 걸맞은 가로공간 품질을 갖춘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