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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랑천 이화교 일대에 '그라스원' 조성 완료
동대문구가 중랑천 이화교 일대에 '그라스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토사 유출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그라스원 조성 사업은 과거 우천 시 토사 유출과 미관 저해 문제가 반복되던 2,000㎡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지난 10월 말 정비를 마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중랑천 제방부에는 뿌리 활착력이 뛰어난 그라스류를 집중적으로 심어 토사 유출을 근본적으로 막았다. 둔치의 안정성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중랑천 피크닉장에는 '포켓형 그라스원'을 도입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사초 '백록담', '실버셉터', 수크령 '파운틴그라스', '비리데센스', 억새 '퍼플러브그라스', '퍼플폴' 등 이색적인 그라스류 16종 1만 5천여 본을 소규모 군락으로 심어 자연스러운 초지 경관을 연출했다.식재된 그라스류는 잡초에 강한 다년생 식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색감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장 내 그늘목 식재를 병행하여 여름철에도 주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천변의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으로 꾸준히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받아
강서구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눔 재료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동의 희망드림단은 이 성금으로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김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도 성금 400만원과 쌀 10kg 50포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조례, 1년째 표류…주이삭 의원, 감사 핑계로 의결 지연 비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1년째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주 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조례 의결을 미루는 것은 부당하다며 즉각적인 통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의한 해당 조례안이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본회의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셔틀버스 사업이 구민 편의를 위한 것임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과거 행정상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추진했던 셔틀버스 조례를 참고하여 서대문구 상황에 맞게 수정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고, 교통행정과와 협의를 거쳐 공공시설 중심 노선 운영에 합의했기에 위원회에서도 통과될 수 있었다.주 의원은 감사원 감사가 이미 진행된 행정 행위를 판단하는 절차일 뿐, 조례 제정은 행정의 하자를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1년 전에 조례가 통과되었다면 현재 셔틀버스 사업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주 의원은 의회가 정쟁에 머물러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조례를 조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회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
''여기저기 로그인 끝''…서울시민 이용하는 구인·구직 '일자리포털' 새단장
서울시가 이와 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회원 기반 일자리 플랫폼을 지자체 단위에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민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개별 사이트에서 따로 이용해야 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일자리포털 내에서 통합 제공해 신청·예약·정보확인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매력일자리’는 기존의 서류 업로드 방식에서 온라인 입력 방식으로 전환해 가독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서울형 강소기업’은 포털에서 기업 신청·접수·정보확인·기업홍보존 활용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무료정장대여 서비스 ‘취업날개’는 휴대폰 본인인증 1회만 거치면 포털 내부에서 곧바로 예약·신청할 수 있고, 청년취업사관학교·기술교육원·직무캠프·일자리카페 등 교육·취업 프로그램도 포털로 이관해서 사업안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정보 제공의 최신성도 크게 강화됐다. 고용24 오픈 API와 연계해 기업별·지역별·직무별 채용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관련 콘텐츠는 ‘서울소식’과 연동해 시·자치구·출연기관의 각종 공고·모집을 신속하게 노출한다.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구조를 구축해 구직자가 겪던 검색·조회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시는 이번 재구축을 통해 서울의 일자리 생태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구직–지원–성장이 이어지는 통합 흐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현재 포털에서는 서울시·자치구·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력일자리’ 2026년도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서울형 강소기업 신청·접수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퇴직이 예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적성 진단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취업 준비가 필요한 근로자가 조기에 방향을 잡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시는 12월 중 2차례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의 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해당 과정도 일자리포털과 연계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재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덕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전면 재구축으로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하고, 통합회원 기반의 편의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중장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일자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서울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사기간 연장시 합리적 간접비 지급 절차 마련'으로 규제 해소
서울시는 장기계속공사에서 반복되어 온 공기 연장 간접비 산정 및 지급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고 공공공사의 공정성과 품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접비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4년 말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와 2025년 초 ‘규제철폐안’에서 제기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3월부터 기준 마련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과 현장 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최근 장기계속공사에서 발주기관과 계약상대자간 간접비 지급 관련 합의 사례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귀책사유 판단, 간접비 발생 여부, 청구 시점 및 산정 적정성 등에 대한 해석 차이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공정 지연과 분쟁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서울시는 계약당사자 간 소송·중재 등 분쟁이 여전히 빈발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산정 방법과 지급 절차 전반을 표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접비는 재료비와 직접노무비를 제외한 간접노무비, 경비 등을 의미하며, 지방계약법에 따라 발주기관의 귀책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된 경우 실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간접비를 지급할 수 있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접비 산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간접비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 대상 공사비 기준을 기존 30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간접비 청구 시점은 준공예정일 90일 전으로 명문화하되 장기계속공사의 경우에는 차수별 준공예정일 90일 전에도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실정보고 요청 및 승인 단계에서는 공기연장 사유·귀책 및 간접비 발생 여부를 반드시 검토·문서화 해야 한다.본 가이드라인은 직원 및 공사관계자를 포함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설알림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간접비 관련 소송·중재 등 불필요한 분쟁이 줄고, 간접비 청구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돼 공정관리 효율과 안전 수준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공기연장 간접비는 오랫동안 현장의 갈등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규제 합리화와 실무 지침 개선을 지속 추진해 공공공사의 품질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적 작가와 함께 돌아온 여의도 벙커,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개방
서울시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지하벙커를 다시 한번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14일까지 세계적 사진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영상 전시 을 개최한다.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대표작 로 잘 알려진 작가로, 이번 전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여의도 지하벙커는 과거 냉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자 도심 속 저이용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이다.시는 2015년에 지하벙커를 최초로 개방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공간을 돌려줬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의 팝업 행사 ‘메종 엔하이픈’을 통해 벙커의 문화공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본격적인 혁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준비된 사전 전시로, 세계적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시민에게 소개한다.전시는 EBS와 에스엠에듀미디어가 공동주관 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아동·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특별 이벤트’, ‘사진·영상 기반 시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로 확장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캐리어 지참 시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한편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문화공간으로서 지닌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벙커 운영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민간 협력 기반의 운영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내년부터 지하공간의 단점을 보완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여의도 지하벙커가 가진 역사적·공간적 정체성을 극대화하고, 내·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여의도 지하벙커는 도시와 문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상징적 플랫폼”이라며, “저이용 공공공간에 양질의 민간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서울시의 실험적 시도이자 새로운 공공공간 활성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천구, 성탄 트리 점등으로 구청 광장 일대 따뜻하게 밝혀
금천구가 지난 1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점등식은 성탄절의 기쁨과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금천구교구협의회 소속 교회 및 성도,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성탄 트리의 점등을 시작으로, 에어로폰 연주팀의 성탄 음악 연주, 나일론워십의 기타 연주, 힘색소폰앙상블의 캐럴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올해는 금천구청 광장 앞 정원을 활용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하여, 주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성탄절은 사랑과 나눔의 계절”이라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동작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 지킨 의인들 감동
동작구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킨 의인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는 최근 위기의 순간에 신속한 판단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청 직원들의 선행을 알리며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종합상황실 유규진 주무관은 17년 동안 온라인에서 자살 위기자를 찾아 구조하는 데 헌신해왔다. 2018년부터는 1인 시민단체 'SNS 자살예방감시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퇴근 후에도 유튜브와 SNS를 꼼꼼히 모니터링한다.자살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은 대상자의 신원을 파악해 현장으로 출동, 구조 후에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재시도를 막기 위한 사후 관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는 유 주무관의 신고 건수는 약 2만 건에 달하며, 구조율은 90%에 이른다. 추석 연휴에는 경찰, 소방과 협력하여 하루에만 11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지난달 28일 새벽에는 환경공무관 최 씨가 노들나루공원 인근 횡단보도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 즉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최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사건 해결과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 씨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피해자는 골든타임 내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만에 의식을 회복, 현재는 건강을 되찾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제보로 알려진 최 씨의 선행에 대해 그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의인들의 용기와 선행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대문구, 취약 가구 전수조사로 복지 사각지대 505곳 밝혀
서대문구가 관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가구 505곳을 발굴하고, 총 634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노후 주택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1,573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하여 효율성을 높였다.조사에는 담당 공무원, 통장,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등 215명의 인적 안전망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66.8%를 직접 방문, 어려움을 확인했다.발굴된 가구들은 경제적 어려움, 열악한 생활 환경, 질병 및 정신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중장년 및 고령 1인 가구의 취약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중장년층이 42.9%로 가장 많았고, 노인 35.3%, 청년 21.6% 순이었다. 남성 비율이 65.5%로 높아 남성 가구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들은 주로 반지하, 고시원, 노후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상황이었다.서대문구는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 122건, 생필품 및 후원품 등 민간 서비스 지원 199건, 채무 및 금융 상담 등 기타 지원 313건을 신속하게 연계했다.특히 복지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거나, 과거 수급 이력이 있지만 현재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이번 조사에서 인적 안전망의 활약이 컸다고 평가했다.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조사에 참여하면서 접근이 어려웠던 가구도 조사에 응하도록 설득하고, 은둔 가구도 추가로 발굴할 수 있었다.구는 앞으로도 발굴된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시 조사 체계를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별 인구 및 주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선제적인 복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고립과 위기가 없는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남가좌1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혼 후 가족 관계가 단절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채무와 건강 문제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던 A씨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긴급 생계비 지원, 식사 지원, 주거 이전 서비스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되었다.A씨는 “먼저 손 내밀어 준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구로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개최
구로구가 18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선포식을 개최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구는 16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위촉장 전달 후에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나, 중고물품은 접수 불가하다.방문이 어려운 경우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 코드를 스캔해 기부할 수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매년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구로구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동작구, 신혼부부 대상 '만원주택' 확대…최대 4년 거주 지원
동작구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구는 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에 총 3호의 '청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하고, 25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방 2~3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되어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여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만원주택은 동작구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최소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입주자는 전세보증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납부하며, 월 임차료는 1만원이다. 월세 전액은 입주자가 납부하지만,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이 수익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1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동작구 외 거주자라도 입주 즉시 전입이 가능한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만원주택 사업 확대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손으로 만든 내일 강서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개최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등촌2동의 쾌적한 봉제산 등산로 환경 개선, 방화3동의 2천여명이 방문한 벼룩시장 개최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이 소개됐다.이는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값진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먼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방화2동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체조’를 통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화곡4동은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 척추·관절 건강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화곡6·8동은 노래 교실과 건강 체조 등 교실을 마련해 어르신의 정신 건강을 도왔고 화곡본동은 재활용 수거 어르신들에게 장갑, 방한복 등을 제공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어린이·청소년’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했다.가양1동은 초등학생 8명을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스튜디오로 초청해 카메라 앞에서 앵커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공항동은 송정중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계획·실행하는 경험을 선사했다.화곡2동은 아나바다 시장을 열어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 물품의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곡3동은 어린이집·유치원 4곳을 대상으로 ‘맑은 하늘 지키기’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학습하게 했다.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활동도 이어졌다.가양3동과 등촌1동은 도심 속 텃밭에서 상추와 무 등을 수확해 1인 가구에 나눠주며 사회적 고립을 해소했으며 가양2동은 김치, 잡채 등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눴다.염창동은 ‘옹기종기 장나누미’활동을 통해 장을 담가 홀로 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지역 공동체를 다졌다.아울러 ‘환경 보호’활동도 펼쳐졌다.등촌2동은 봉제산 플로깅과 함께 힐링 글귀 팻말을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했으며 발산1동은 아이스팩을 수거·재활용해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방화3동은 금토 벼룩시장을 총 4회 개최해 약 2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실천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방화1동은 자매마을인 양평 보릿고개마을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순두부, 인절미, 찹쌀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고 등촌3동은 ‘이음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구는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겨울철 제설 대책 본격 가동…주민 안전 최우선
마포구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구는 11월 14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는 상황 관리, 교통 대책, 시설 복구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 교통을 위해 1479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특히, 도로 결빙 방지에 효과적인 도로 열선을 12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 40개소를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관리되던 열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염수살포장치 35대를 운영하고, 이동식 제설 전진기지 4개소를 통해 제설제 보충 시간을 단축하여 제설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마포구는 환경 보호와 도로 수명 연장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 759톤을 확보하고, 염화칼슘과 소금을 포함하여 총 2009톤의 제설제를 준비했다. 주민들은 취약 지점에 설치된 제설함에서 제설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지대에는 제설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결빙 취약 구간에는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감속 운행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보도 제설 작업 인력을 운영하여 동 주민센터의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마포구는 단계별 비상 근무를 통해 폭설과 한파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든든히 챙기겠다”며 “마포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 마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강서구, 5년 만에 농림어업총조사…미래 농업 정책 설계 나선다
강서구가 5년 만에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서구 내 농가, 임가, 어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사 대상은 12월 1일 자정 기준으로 강서구에 거주하는 약 5266가구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가 병행된다.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문 조사를 선호하지 않거나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인터넷 조사를 이용하면 된다.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응답을 받는다.강서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40명의 조사 요원을 투입하고, 구청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강서구는 이번 총조사를 통해 얻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